키-179 몸무게-68 착용사이즈- 프리사이즈 개인적인 코멘트- 개인적으로 이런 와이드한 팬츠는 처음 입어봅니다. 정말 착용감이 너무너무 좋아서 처음 입었을 때 '우아'라는 말이 먼저 나왔네요. 걸을 때마다 찰랑~찰랑~하면서 바람이 불면 바지 사이사이로 바람이 숭숭~ 통하는게 정말 시원합니다. 재질도 까끌까끌하지 않고 불편함 없이 입을 수 있는 정도 입니다. 색상은 생지로 구매했는데, 역시 린넨 그 자체의 색이라 그런지 아주 멋스럽습니다. 와이드한 팬츠다보니 기장도 살짝 조금 긴 듯 합니다. 제가 키에 비해 다리가 길지 않아서인지 허리에 딱 맞춰 입으면 바지 끝단이 바닥에 끌릴듯~말듯~하면서 끌리지는 않습니다. 아주 얇은 쪼리나 슬리퍼를 신게 되면 때에 따라 바닥에 닿을 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. 굽이 있는 신발이나 운동화 같은 걸 신으면 신발의 발등을 삭~ 가려주는 멋스러운 기장이 될 듯 합니다. 허리도 밴딩으로 되어 있어서 예상하기로는 28-34까지는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제가 32인데, 적당히 쪼임 있어서 좋습니다. 허리가 작으신 분들은 끈도 함께 있으니 쪼여서 입으시면 될 것 같아요! 정말 한 여름에 입어도 다리에 옷이 붙을 것 같지 않고 너무 좋네요. 찰랑 거리는 맛이 아주 좋습니다. 정말 꾸안꾸 패션의 아주 기본템인 것 같아요 ㅋㅋ 이번 쇼핑도 성공적이라 기분이 좋습니다.